“ 그때 아버지는 우리를 버리려고 갔던 거야. 누나, 아버지는 나를 내던졌어. 생각나지?
엄마를 때리고 아주 아기인 나를 삼층에서 던져버렸어. 그래도 나는 말짱하게 살아났어.
나는 날았던 거야. 떨어지면 죽거든. 나는 그때 벌써 그걸 알았어. ”
- 오정희, 새 中
서울 국립 한국 미술관
보유하고 있는 미술 작품은 약 3800여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 미술관입니다.
그림, 조각, 음악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의 다양한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9년을 맞아 첫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예술가의 이름>이라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작품들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색다르게 형상화하여 전시할 계획이며,
“ 관람은 언제나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는 누군가의 말에 따라
될 수 있는 한 작품 그대로를 보여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이름 없는 작가들의 작품인 무명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티켓을 예약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개관 시간: AM 10:00 - PM 21:00
티켓 예약 판매 바로가기: https://1996jsy36.wixsite.com/noname
2019년 상반기 프로젝트 <예술가의 이름> 진행 현황 한 눈에 살펴보기
관람객
당신은 어떠한 이유로 <예술가의 이름>을 관람하러 온 관람객입니다.
<예술가의 이름>은 규모가 상당한 유명 전시회이므로 한국 예술(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전시회 소식을 쉽게 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당신은 서울 국립 한국 미술관의 홈페이지에서 전시회 티켓을 구매하였을 수도 있고
운 좋게 전시회 티켓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손에 넣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술가의 이름>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이겠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작품
주로 한국 문학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작품을 변형시키기 보다는 작품 안에 등장하는 장면을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 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조각이나, 기타 다른 작품으로 창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품의 해석은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에 러닝 중 작품의 해석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문학 (소설, 시)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알고 있을 시 조사에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알고 있지 않아도 조사에 지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