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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보는 갑자기 걸음을 걷기로 한다.

그렇게 우두커니 다리 곁에가 서있는 것의 무의미함을 새삼스러이 깨달은 까닭이다.

그는 종로 네거리를 바라보고 걷는다. 구보는 종로 네거리에 아무런 사무도 갖지 않는다.   ”

     

                                                                -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인물을 집필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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